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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민주당·뉴저지)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번 조치가 국민의 통치 기반을 약화시키고 한국의 취약성을 심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성명을 통해 한국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가 긴장 완화의 중요한 조치라며 이를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에는 항상 도전이 있지만, 이러한 도전은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계엄령 선포 방식이 국민의 안보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 원칙에 타격을 입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뿐 아니라, 미국 연방 의회에서도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잇따랐습니다. 벤 카딘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당·메릴랜드)은 성명에서 미국의 중요한 동맹인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을 인정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카딘 위원장은 한국 국민의 민주적 의지와 제도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신뢰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도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가 법치와 원칙을 유지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공화당·플로리다)은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계엄령 선포를 "내부적인 문제"라고 언급하며, 역동적인 민주주의 체계를 갖춘 한국이 입법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미국이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의 아미 베라 의원(민주당·캘리포니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의 민주 제도를 존중하고 법치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법적 절차에 기반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민주당·캘리포니아)은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하원 외교위 아시아 소위 명예 위원장으로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추가적인 공격에 반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의회가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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